믹스라이스(조지은, 양철모)는 ‘이주’라는 상황이 만들어낸 여러 흔적과 과정, 경로, 결과, 기억들에 대해 탐구해온 팀이다. 현재는 식물의 이동과 진화, 식민의 흔적과 더불어 이주 주변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상황과 맥락에 대해 사진과 영상, 만화를 통해 작업하고 있다. 주요 참여 전시로는 《코스모폴리스콜렉티브 인텔리전스(Cosmopolis-Collective Intelligence)》(파리, 2017), 제 12회 샤르자 비엔날레 《The Past, the Present, the Possible》(샤르자, 2015), 《nnncl & mixrice》(아뜰리에 에르메스, 서울, 2013), 제 7회 아시아 퍼시픽 트리에날레(브리즈번, 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