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나 몰튼

샤나 몰튼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자신의 영화 속 분신인 신시아(Cynthia)를 통해 현대인의 불안을 탐구한다.
불편하면서도 냉소적인 유머와 로우테크적 팝 감성을 결합한 그녀의 작업에서, 신시아는 일상의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일견 평범하지만 기묘한 장면들을 만들어낸다. 그녀의 주인공은 약간 비틀린 듯한 가정 공간에서 생활하며, 그 안에 존재하는 인테리어와 사물들이 지닌 수수께끼 같고 때로는 마법적인 성질을 탐색한다. 몰튼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일상적인 소비재 및 사물들과 기묘하면서도 익숙한 관계를 맺는다.

SMB13(2025) 작가
SMB13 프리비엔날레(2024) 「강령을 위한 노트」 핸드아웃 상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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