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작가 크리스틴 선 킴. 사진: 김익현, 홍철기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작가 크리스틴 선 킴. 사진: 김익현, 홍철기
크리스틴 선 킴의 작품은 설치, 드로잉,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소리와 침묵에 관한 일반적인 생각에 질문을 던진다. 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난 킴은 사운드를 작품의 주요 요소로 도입하여 ‘언러닝 사운드 에티켓’(unlearning sound etiquette)이라고 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낸다. 작품을 통해 킴은 시각화, 지각, 사운드에 대한 대안적인 반응 방식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