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찬은 네덜란드와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큐레이터, 영화감독이다. 그의 작업은 형식과 내용, 맥락에서 다공질적인 예술 실천의 삼두마차인 시각예술과 픽션, 영화와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열대지방의 상상력, 더위와 미술 간의 과거와 미래의 관계성, 그리고 탁월한 인식론으로서 근대성의 유산에 관한 논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필름, 텍스트, 대화와 전시 등 다른 이들의 작품과 활동은 종종 그의 작품에서 소재로 등장한다. 켄트 찬은 런던의 가스워크레지던시(2022), 얀반에이크아카데미(2019/20), 싱가포르 NTU 현대미술센터(2017/19)와 루퍼트레지던시 프로그램(2015)에 참여한 바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쿤스트인스티튜트멜리, 보나판텐미술관, 싱가포르 NUS 대학미술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드아펠, 그리고 슬로베니아 현대미술센터에서 개인전과 2인전을 개최하였다. 그의 작품은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중국 타임즈미술관, 아이필름미술관, 암스테르담 스테틀릭뮤지엄, 아르헨티나 BIENALSUR, 독일 세계문화의 집, 그리고 부산비엔날레에서 소개된 바 있다. 켄트 찬은 2021년 파운드워크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그의 작품은 네덜란드 라익스콜렉티브와 보나판텐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SMB12(2023) 작가
SMB12(2023) 《이것 역시 지도》 엽서 (45종) 필자
SMB12 사전프로그램 II 「테라인포밍」(2022) 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