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문화, 예술의 공공성이라는 가치를 품고 삶의 끝단으로 내몰린 심정으로 경기도 의정부에 둥지를 틀었다. 작은 혁명을 꿈꾸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경기 북부수몰지역 프로젝트, 미군 기지촌 생활사박물관프로젝트,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도서 제작 활동, 장애인·노인·다문화 가족을 위한 희망 손수레 1호점 카페 ‘공간’ 설치 운영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