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탈 아커만

샹탈 아커만의 작품은 영화의 재현적 기능이 가지는 문제적 본질에 관한 매개로 볼 수 있다. 아커만의 작품들 중에는 고정된 시점에서 계속해서 연결되는 이미지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대화나 줄거리 같은 전통적인 영화적 장치들이 없는 것이 종종 그녀의 작품의 특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리얼타임으로 촬영되어 위계가 없는 이미지 표현 방식을 보여주고, 점증적으로 쌓여 가는 세세한 디테일들과 일상에 대한 관찰을 통해 위대한 감성적 파워의 언어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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