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술가. 2012년 첫 개인전 《Short-cuts》, 2014년 두 번째 개인전 《Blasted (Land)scape》을 개최했다. 대중매체에서 선택한 이미지를 재배열하고 조합하며 이미지 간의 새로운 레이어를 제시하려 한다. 그동안 주로 회화에 접근하는 태도로 인쇄물, 비디오 등의 형태의 작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비가시적인 레이어를 쌓아 물성이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고민하고 있다. 자신의 작업을 ‘유사회화’ 라는 말로 설명하기를 좋아한다.
SMB09(2016) 『그런가요』 1호 「삼인조 가이드」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