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진화: 공유인간의 부활

2018
박형준, 리처드 윌킨슨, 미셸 보웬스, 케이트 라워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진화: 공유인간의 부활〉, 2018. 강연 시리즈.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박형준, 리처드 윌킨슨, 미셸 보웬스, 케이트 라워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진화: 공유인간의 부활〉, 2018. 강연 시리즈.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박형준, 리처드 윌킨슨, 미셸 보웬스, 케이트 라워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진화: 공유인간의 부활〉, 2018. 강연 시리즈.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진화: 공유 인간의 부활’이라는 제목의 본 강연은 총 3차에 걸친 포럼으로 구성된다.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맞아 이전 산업 시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제생활의 원리와 주체를 찾아보기 위한 핵심 주제들을 논의한다. 나아가 성장주의가 가져온 생태적, 자연적, 사회적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함으로써 자본주의적 산업사회에서 만들어진 이기적 존재로서의 호모-이코노미쿠스적 인간의 한계를 파악하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21세기 새로운 물질적 조건에 적합한 새로운 인간 유형으로의 진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그것은 적자생존의 경쟁적 인간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유 인간으로의 진화이다. 본 강연은 성장제일주의를 추구해 온 우리 사회가 현재 당면한 한계를 파악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여러 담론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공간을 열고자 한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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