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소영은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설치, 조각, 비디오, 공공적 개입 등의 활동을 통해서 조각 매체의 범주를 확장하고 실험해왔다. 지질학을 기반으로 장소에 담긴 시간성의 층위를 드러내며 지정학적 경계에 놓인 역사의 장소 안에서 물질의 시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역사와 시공간 사이에 존재하는 다층적 관계와 경계를 사회의 불확정성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한다. 원앤제이 갤러리(2021), 아트선재센터(2016),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2013), OCI 미술관(2011)을 비롯하여 다수의 갤러리와 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한 왕립예술원, 런던(2020); 노팅험 New Art Exchange, 노팅험(2017);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2016);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 서울(2016); 서울시립미술관(2015); 일민미술관, 서울(2012) 등 국내외 기관의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2021), 델피나 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2017), 베를린 ZK/U(2017), 서울시립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2012)을 포함한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2016년 송은미술대상전에서 수상하였다.
SMB12(2023) 작가
SMB12(2023) 《이것 역시 지도》 엽서 (45종)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