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나 가리도-레카

히메나 가리도-레카는 페루가 겪은 격동의 역사를 탐구하며, 특히 세계화를 통해 전파된 신식민지주의적 기준들을 주목한다. 작가는 도시와 농촌, 풍토적인 건축을 조사하며 특수함과 보편성 사이에서 매개적인 물질이 시각화된 공간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와 동시에 작가는 장인 공예에 대한 기억과 근대화의 과정에서 소실된 촌락 등을 주요하게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풍토적 문화유산의 계승과 산업화의 요구 사이에서 대립된 상태가 야기한 긴장감을 시사하며, 나아가 환경, 주권 다른 커뮤니티의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존중과 충돌하는 가속화된 초국가적 경제모델에 내제된 폭력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2023년 뉴샤텔의 아트센터 CAN에서 개인전을 앞두고 있는 작가는 2022년 갤러리 기셀라 카피테인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제5회 코치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2021년에는 나폴리 마드레 박물관, 멕시코시티 무세오후멕스, 스투트가르트 스타츠미술관, 제34회 상파울루비엔날레에서 작품을 소개했다. 그 외 본 시립미술관(2020), 리마 프로젝토아밀(2019), 리마 현대미술관(2019), 산타 아나 오렌지카운티미술관(2019), 멕시코시티 시케로스미술관(2017), 부에노스아이레스 라틴아메리카 미술관(2017), 디트로이트 현대미술관(2015)에서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SMB12(2023) 작가
SMB12(2023) 《이것 역시 지도》 엽서 (45종)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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