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타오

저우 타오의 작업은 일상적 삶의 활동과 요소들을 반영한다. 미묘하고 유머러스한 비디오 작품에서는 사람과 사물, 상황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인터랙션을 담아내면서 현실에 관한 다층적인 궤적들에 의문을 제시한다. 2010년 퍼포먼스 작품 〈타임 인 뉴욕〉에서 저우는 자신의 몸에 실타래를 부착하여 하루 종일 움직임을 통해 풀어지는 실 가닥으로 일상의 흔적을 표현했다. 작가는 비디오를 예술적인 언어나 매체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사용한 것이 아니라, 카메라의 작동 그 자체를 일상적인 삶과 하나로 혼합되는 존재 방식을 나타내는 것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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