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시티

1999년 서울시는 새로운 세기의 시작과 함께 첨단 도시로서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을 목표로 2년마다 개최되는 비엔날레 형식의 행사 ‘미디어_시티 서울’을 기획하였고, 지속가능한 행사 개최를 위해 16명의 조직위원과 40여 명의 기획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임시 조직을 구성하였다. 당시 기획자문위원단은 예술, 기술, 산업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행사의 구조와 성격을 디자인하며 미디어가 혼재된 도시성을 반영하는 행사 성격의 기초를 논하고 사업명을 정하게 된다. 지금까지 많은 이들은 본 행사를 ‘미디어시티’로 부르며, 에디션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도시와 미디어의 가변성, 상호작용성, 접근가능성 등을 새롭게 바라보고, 함께 실천하며, 재창안하는 사유를 담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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