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철, 〈공간과 시지각 1986-1과 2〉, 1986. 나무, 종이에 인화. 31.5 × 52 × 12 cm.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사진 제공: 이정현

〈공간과 시지각〉은 구형으로 지각되는 세계를 보는 그대로 재현하는 방식을 연구했던 이규철의 ‘사진-조각’ 제목이면서 작업 개념어다. 대학을 졸업하고 12년만에 처음으로 개최한 개인전 (관훈미술관, 1988)에서 작가는 육면체로 된 나무 박스에 음각으로 움푹 들어가게 만들어진 반구형상 표면을 사진으로 감싼 작품을 소개한다. 반구형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다면체인 조각의 표면에 맞춰 작게 재단된 이미지의 파편들은 입체적인 모자이크가 되어 표면을 구성한다. 작품은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거대한 조각의 내부로 들어가 둥근 표면에 반사된 이미지를 감상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둥글게 보이는 세상을 마주하고 진실에 가까운 ‘보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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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공간과 시지각 1986-1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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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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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연도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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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및 기법나무, 종이에 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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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31.5 × 52 × 1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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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및 소장서울시립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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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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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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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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